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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서부 7개주에 걸쳐 토네이도 74개 ====== 중서부 지역에 이틀만에 다시 토네이도가 대거 발생, 40여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중서부와 남동부에서 생긴 토네이도로 켄터키(19명), 인디애나(14명), 오하이오(3명), 앨라배마(1명) 주 등 에서 최소 37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일리노이 주를 비롯해 캔자스, 미주리, 테네시 주 등에서 13명이 숨진 것을 포함하면 이번 폭풍으로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50명에 이른다. 국가기상청은 2일 멕시코만에서 5대호까지 중서부 7개 주에 걸쳐 74건 의 토네이도 발생 보고를 접수했다. 이들 지역에는 풍속 80마일/시간에 이르는 회오리바람과 벼락이 몇 시 간 동안 이어졌으며 곳곳에서 지름 2인치가 넘는 우박이 쏟아졌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인구 2천명 가량의 소도시 메리스빌은 마을 자 체가 거의 사라졌다고 지역 치안당국이 전했다. 앨라배마주와 테네시주에서도 폭풍으로 가옥이 다수 파괴되고 수십명 이 크게 다쳤다. 실종자와 부상자 수가 집계 중이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월에 이 같은 규모의 폭풍이 발생하는 것은 10년에 한번 정도"라고 설명했다. 폭풍과 함께 몰아친 수십 개의 토네이도는 5대호에서 멕시코만 사이의 중서부 마을을 훼손시켰다. 가옥과 건물이 여러채 무너지고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졌으며 자동차가 뒤집히고 도로는 쓰레기 더미에 묻혔다. 각급 학교는 안전을 위해 학생들을 조기 귀가 조치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550명이 토네이도로 목숨을 잃은 데 이어 올해도 그 같은 피해가 계속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에도 토네이도 50여건이 중서부를 강타, 13명이 숨졌다. ===== 2일 불어닥친 토네이도로 인디애나주 홀튼의 주택들이 파손된 모습들. 이날 중서부 7개주에 걸쳐 발생한 토네이도 74개로 인해 가옥들이 파 괴되고 40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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