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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논쟁 끝내야
지난 수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국정교과서에 따른 역사논쟁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의 목적은 뚜렷하다.
행복을 찾아서
남편은 출장 중이고 아이들도 모두 학교로 떠났다. 평소에 해야 하는 일들이 줄어서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난 요즘 조금 심심하다. 내가 그들에게 쏟았던 시간과 정
김무성 부친은 친일파인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부친의 친일파 논쟁이 뜨겁다. 신문을 보면서 엉뚱하게도 1972년 유신헌법 제정의 기억이 떠오른다. 비상계엄령 하에서 유신헌법 제정을 묻는
행복과 탐욕
행복은 탐욕이 아닌 내면으로의 수용이다. 그러므로 탐욕과 행복은 절대 만날 수 없다. 탐욕으로 얻을 수 있는 건 단지 일시적인 쾌감뿐이다. 하지만 사랑은 능
딸과 함께할 삶터의 여행
언젠가 버클리에서 같이 교환학생을 하던 친구 J는 “내가 만약 남자라면 샌프란시스코 같은 여자랑 사랑에 빠졌을 텐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 마음 설레게 하는 바람
나의 제자들
늦가을 국화 꽃망울이 여물었다. 말없는 국화는 꽃망울을 터트리기 위해 마지막 준비로 바쁜 듯하다. 여름내 뜨거운 태양을 가득 품고 머잖아 탐스런 꽃을 피울 것이다
이산가족 같이 살게 해주어야
이산가족 상봉의 장면은 언제 보아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남과 북의 찢겨진 가족들이 만나는 현장은 예외 없는 눈
미국의 총기문화
미국은 더 이상 말을 타고 서부를 향해 달려가며 영토를 넓히는 개척시대도 아닌데 무슨 이유로 총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문화차원에서 아마도 그
한국 역사교과서 왜 문제인가
최근 한국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시끄럽다. 한국은 반만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역사는 바로 쓰고 바로 배워야 한다. 그럼 어디에서 한국의 역사교과서란 실
낯선 아내 자리
딸의 자리, 엄마의 자리, 그리고 며느리 자리를 다시 태어나 맞게 된다면, 이번 생애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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