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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리한 사고방식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 역사를 정권이 재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
가난에 찍혀진 ‘낙인들’
상징이 지닌 힘은 아주 강력하다. 어떤 하나의 상징이 머리에 박히면 그것은 생각과 의식을 지속적으로 지배한다. 21세기 들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이념전쟁이 ‘프
‘아버지의 성’에 갇힌 딸
2013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때 이 칼럼을 통해 한마디 조언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아버지가 쌓은 성에서 떠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정부가
‘확실함’에 따르는 비용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숙명에 놓여 있는 우리는 그래서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불확실한 미래의 큰 이익보다는 당장의 작은 이익에 더욱 마음이 끌
머리 좋은 극단주의자들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도널드 트럼프의 대항마로 거론되던 벤 카슨이 잇단 극단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얼마 전 “무슬림 대통령
자멸로 가는 맹목적 질주
독일의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디젤 배기개스 조작 스캔들이 안겨준 충격은 다른 기업 스캔들에 비할 바가 아니다. 정확과 정직, 그리고 뛰어난 기술의 대명사처럼 여
‘묵종의 시대’
노동절이 들어 있는 이번 달 오바마 대통령은 노동운동과 관련해 잇달아 의미 있는 연설을 했다. 노동절을 기념해 백악관에 제작한 동영상 연설에서 대통령은 지금 우리
‘근엄한 얼굴’ 뒤의 ‘약한 인간’
‘불륜산업’에는 불황이 없는 것 같다. 경기가 좋을 때는 물론이고 경기가 나빠지면 오히려 더 호황을 누린다. 불륜이 얼마나 거대한 산업으로 컸는지 불륜사이트 애쉴
주체적 삶을 흔드는 불안
선행학습에 대한 불안이 엄청난 규모의 한국 사교육 시장 성장에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런 얘기가 아니다. 며칠 전 TV 뉴스에서 한 학원 상담자가
‘적대적 공생’에서 ‘우호적 공생’으로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으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상황이 남북 고위급 간 마라톤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일단은 봉합됐다. 양측은 43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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