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고들 하셨습니다!” | 한 해의 끝자락에 서고 보니 떠오르는 시가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 기쁨, 절망, 슬픔 / 그리고 | | | | 교황이 전하는 예수의 메시지 | 가톨릭 신자인 지인이 재미있는 조크를 이메일로 보내주었다. 어느 신부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간 이야기이다. 하늘나라 식당에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주문을 받지 않았 | | | | ‘로토 복’ 없는 축복 | 신문사 후배가 지난 주 400여 달러의 공돈이 생겼다고 좋아했다. 재미삼아, 희망삼아 로토 티켓을 몇장씩 사곤 하는 데 그중 하나가 당첨이 되었다고 했다. 목돈 | | | | 만델라의 유산 | “자유로 이어질 문을 향해 걸어가면서 나는 알았다. 내 안의 비통함과 증오를 뒤에 남겨두지 않는다면, 나는 여전히 감옥에 갇히게 되리라는 사실을.”1990년 2월 | | | | 선의와 감동의 릴레이 | 출근길에 커피점에 들렀는데 커피를 거저 받게 되었다면, 어떤 손님이 아무 이유 없이 다른 손님들 커피 값을 모두 내주었다면 …. 그날 하루가 신나지 않았을까? ‘ | | | | 우리 삶의 만병통치약, 감사 | 우리가 만약 가진 것에 비례해 만족감을 느낀다면, 창조주가 인간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우리 모두는 항의시위라도 벌여야 할 것이다. 못 가진 것도 서러운데 마음의 | | | | 후회 없는 삶의 시작 | ‘있어줘서 고마워/ 이제부터 잘할게’한국에서 ‘서울 시’라는 시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젊은 시인 하상욱(32) 씨의 시다. 처음 접하면 대개 “이게 시?” 하며 | | | | 스무살에 괴물이 되는 아이들 | 제임스 홈스, 애담 란자, 존 자와리, 아론 알렉시스, 폴 시안시아. 지난 1년 반 동안 미국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의 주인공들이다. 9월 중순 | | | | 황혼에, 점을 보는 아내 | 당신의 아내가 점을 본다면, “나와 남편 중 누가 먼저 가나?”를 알고 싶어 한다면, 우선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 “아내가 나 떠난 후의 삶을 겁내는 구나” “양 | | | | 우리의 증손들이 살 세상 | 이번 주 남가주는 아침마다날이 흐렸다. 옅은 잿빛 하늘을 바라보며 출근하다가 TV뉴스에서 본 중국의 하늘이떠올랐다. 며칠 전 하얼빈에하늘은 없었다. 극심한 스모그 | | | | 1 2 3 4 5 6 7 8 9 10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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