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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둑 키우기
4학년인 막내가 슬퍼하면서 학교에서 돌아왔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젤리 샤프를 교실에서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귀여운 문방구류가 미국에서는 부러움의
빛바랜 8.15의 감격
우리나라가 초근목피의 굶주림과 잔인무도한 일제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방 된지 70년이 된다. 70년 전, 그날의 감격을 누가 아는가? 회 포대 마분지로 만든
‘연평해전’과 시대의 아픔
한국뿐 아니라 미주에서도 영화 ‘연평 해전’이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나는 아직 영화를 보지는 않았으나 그간 언론에서 기사화한 내용을 읽어서 대충은 어떤 영화인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나라
가족, 친구를 불문하고 한국인이라면 공통적으로 내게 말하는 것이 있다. ‘아이는 미국 있을 때 낳으라’는 것. 아울러 ‘아들’을 낳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는 첨언
“나 운전 못해!”
한국에서 살 때는 어디든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편의점이나 상점들이 있어서 무척 편하게 살았던 것 같았는데 이곳 미국은 조그마한 것 하나 사려해도 운전을 해야만
이별 연습
부부가 살아가면서 누가 먼저 세상을 떠날 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렇다면 예측할 수 없는 별리의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연습이 필요할 것인가. 남편은
준법정신
미국에 살면서 제일 먼저 가져야 할 것은 준법정신이다. 어디에서 살든 법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특히 이민생활을 하는 우리 소수민족으로서는 남의 나
노년의 스승과 제자
장노년 학교 교장직을 은퇴하고 나니 서예를 가르쳤던 지난날이 떠오른다. 내가 가르치던 뉴저지의 조은학교는 영어를 비롯한 8개 과목으로 짜여 있는 모든 과목들이 사
나의 행복론
고등학교 때 취침시간을 어기고 기숙사에서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보았던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지금까지도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행복을 대하는
반품 권사님
같은 교회에 다니는 분 중에 항상 옷을 바꿔 입는 멋쟁이 권사가 있다. 어떻게 그렇게 자주 새 옷을 구입하나 싶었는데, 얼마 전 알고 보니 그만의 ‘비법’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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