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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
가게의 난방이 안 되서 한인록에서 미소 짓고 있는 기술자를 불러 가게 뒤에 있는 냉난방기계를 점검케 했다. 점검 후 그는 기계를 고치려면 4,500달러가 들고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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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편견의 노예들 |
이탈리아는 지역감정이 극심한 나라이다. 무엇보다 밀라노로 대표되는 북쪽 지역과 나폴리와 시칠리아 섬으로 대표되는 남쪽 지역은 한 나라로 보기 힘들 정도로 소득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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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기 때문에 옳다” |
책에서 좋은 구절들을 뽑아 간단한 단상과 함께 보내주는 한 인터넷 편지에 얼마 전 이런 내용이 배달됐다.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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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되는 피해자들 |
어느 대학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과거 억울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던 경험을 기술하도록 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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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식에 투영된 거짓말의 심리 |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는 행위다. 그렇다고 모든 거짓말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간혹 남의 근심을 덜어주거나 즐겁게 해 주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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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미국 |
미국민들이 단단히 뿔났다. 연방정부 셧다운과 채무상한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의 파행이 지속되자 유권자들은 전례 없는 절망감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주 나온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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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에 관한 단상 |
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굴러간다면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상대의 신뢰를 저버리고 등을 돌리는 행위, 즉 ‘배신’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일상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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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낀 지지율에 기댄 오만 |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줄곧 높은 지지율을 누려왔다. 초기 한때 40%정도였던 지지율은 100일 즈음 50%대로 올라서더니 이후 60%가 넘는 추세를 지속해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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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은 ‘사회적 양식’ 의 문제 |
최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최저임금을 오는 2016년 1월까지 단계적 인상을 통해 시간당 10달러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주지사 서명을 거쳐 최저임금이 오르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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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바라는 ‘절망의 계층’ |
일본에는 일명 ‘프리타’족이 수백만명에 달한다. ‘프리타’란 프리랜서 아르바이터를 줄인 일본식 조어로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과 파트타임 등 아르바이트형 직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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