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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의 교훈 |
‘마천루의 저주’라는 말이 있다. 하늘을 찌를 듯한 초고층 빌딩을 짓고 나면 왠지 좋지 않은 일들이 닥친다는 내용이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이 그 첫 번째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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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편견, 그 깊은 뿌리 |
모세의 십계명은 ‘살인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해 무자비한 정복전쟁을 펼친다. 그 땅에 살고 있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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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사이 |
지난 6일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소식을 들은 것은 마침 우리 가족이 LA공항으로 향하고 있을 때였다. 뉴욕에 사는 딸의 가족이 LA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가는 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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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다른 그들 |
2000년대 중반이었다. 당시에도 캘리포니아는 동성 간 결혼 이슈로 시끌시끌했다. 동성 간 결혼을 금지한 프로포지션 22가 2000년에 통과된 후 그 위헌 여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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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힘 |
종교인이자 저술가로 유명한 유대교 랍비 해롤드 커슈너는 1966년 심각한 신앙적 고민에 빠졌다. 세 돌 갓 지난 아들이 조로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노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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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자식농사 |
잘못에 대해서는 벌이 따르기 마련이다. 인과응보이다. 잘못에 대해 제때 벌을 받으면 나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야 벌이 내려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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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남편 그늘’ |
2달쯤 전 프린스턴 대학신문에 한 동문이 보낸 글이 실렸다. 1973년 졸업생인 수잔 패튼이라는 여성이 ‘프린스턴의 젊은 여성들에게 주는 충고’라는 글을 기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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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 가족인 시대 |
신문사 후배의 집 벽난로 위에 고급스런 나무상자가 하나 놓여졌다고 한다. 금박으로 이름이 새겨진 그 상자는 납골함이다. 후배의 남편이 11년 간 동거하며 동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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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 하세요”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두고 ‘언젠가는 터졌을 일’ 이라는 말들이 많다. ‘올 것이 왔다’는 것인데, 한국에서 말하는 ‘올 것’과 이곳에서 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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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 피날레를 엉뚱한 사람이 장식했다. 날아갈 듯 화사한 한복 ‘패션외교’, 우호적 분위기의 한미 정상회담, ‘역대 한국 대통령 중 최고’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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