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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세월호 |
어머님이 3월28일 돌아가셨다는 형님의 전화를 받았었지만, 여권에 문제가 있어 나는 4월15일에야 한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 98세의 나이로 돌아가신 어머니는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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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에 그 딸” |
북가주에서 이웃에 살던 남선생님과 그 딸 이야기이다. 몇 년 전 “따르릉!”하며 딸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빠! 하버드 됐어요!!” 신나는 음성이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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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머슴 CEO |
“농촌머슴 조카입니다. 오시면 찰보리 밥에 산채나물 푸짐하게 넣고 맵고 달콤한 임실고추장 듬뿍 얹어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십시다. 마이산에 올라 새벽달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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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 인간이여! |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몇 번이나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갈까. 개나 돼지 등 다른 동물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땅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창조된 반면, 인간은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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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근성 |
'졸부'란 글자대로 풀이하면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사람을 뜻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가진 재산에 비해 언행의 품격이나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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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은퇴’ |
남가주 어바인 베델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긴지 23년 만인 지난해 12월 1일 은퇴했다. 그런데 베델교회뿐 아니라 밖에서까지 소문이 자자하게 퍼진 것이 베델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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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강남학생 |
1900년 무렵, 독일의 작은 마을에 한스 기벤라트라는 소년이 살았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한스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 교사들, 마을 사람들의 자랑거리였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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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여성들 |
인기리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 ‘기황후’를 재미있게 보았다. 고려 여인이 원나라의 황후가 되기까지의 파란 만장한 이야기를 그렸다.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픽션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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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의 힘 |
골프를 친지도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그런데 주말 골프인지라 늘지가 않는다. 나이 들면서 오히려 비거리가 줄었다. 왜 그럴까하고 고민하던 중에 문득 옛날 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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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세대’ 엄마 |
“너 그렇게 학교 가기가 싫으니?” “학교 가면 지루해요. 가서 별로 배우는 것도 없어요.”“그래? 그렇다면 학교 그만둬. 집에서 홈스쿨링 할 테니까 네가 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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