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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가정의 비결 |
| 요즘 한의원에 다니면서 한의학 용어를 하나 배웠다. 불통즉통(不通則痛),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말이다. 우리 몸을 순환하는 기와 혈이 순리대로 잘 통하면 아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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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지 않은‘라면 상무’사건 |
| 지난 한주 갑자기 ‘유명’해진 인물이 있었다. 포스코 계열회사인 포스코에너지의 한 임원이다. 19세기 영국시인 바이런이 “어느날 아침 일어났더니 내가 유명해져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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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와 테러리스트 |
| 서부 개척시대 목장주들이 볼 때 늑대는 세상에 필요없는 나쁜 동물이었다. 떼 지어 다니며 가축들을 습격하곤 하니 보는 대로 쏘아 죽였다. 사냥꾼들에게도 늑대는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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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색은 없고 검색만 |
| 미국 복음주의 교계를 대표하는 릭 워렌 목사의 막내아들이 지난 6일 자살했다. 워렌은 미국에서 8번째 대형교회의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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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의 비결은 실패? |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라는 책이 한동안 대단한 인기였다. ‘닭고기 수프’ 시리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1억권 이상이 팔리고 전 세계 40여개 언어로 번역되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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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연애감정 |
| 며칠 전 한 여성독자의 전화를 받았다. 50대 중반인 그 주부는 ‘노인들의 연애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성인 자녀들이 홀로 된 노부모의 ‘감정’을 헤아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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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시대의 고삐 풀린 망아지들 |
| 16살짜리 딸.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직 아이인 사춘기의 딸이다. 학교 공부 잘 해서 우등생이자 운동을 잘 해 운동선수이기도 하다. 딸이 토요일 저녁 친구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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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 |
| “90년대에 자녀 키우셨어요? 구석기시대 부모로군요.”
대학 진학 컨설팅이 화제에 오르자 젊은 엄마들 입에서 나온 말이다. 90년대에도 진학 컨설팅이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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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나침반 |
| 답답한 뉴스가 줄을 잇는다. 오바마 행정부와 공화당 의회의 기 싸움으로 나라 재정은 ‘절벽’ 앞이고, 다우지수는 치솟아도 중산층의 살림은 제자리, 그나마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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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관의 돛과 비관의 닻 |
| 미국 심리학회가 며칠 전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노인들의 경우 비관론자가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내용이다. 긍정의 힘,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적극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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