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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의 연인들’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에밀리 디킨슨은 “사랑하는 사람은 죽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사랑은 불사이기 때문이다”라고 사랑의
생각의 방향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있다. 갈대는 평온한 날씨에는 가만히 있다가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로 다양하게 움직이듯이 우리 삶도 어떤 사건 앞에서는 이리저리로
줄어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고색창연했다. 낡아 빠져 무너질 것 같았는데 마치 버팀목으로 찬란했던 과거를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방문했을 때처럼 부식미와
다 빈치 코드
옛날에 6.25 때 납북된 나의 아버지가 내 여동생에게 지어준 영어 이름이 단테의 연인 이름 베아트리스였다. 난 프랭클린. 단테가 베아트리스를 처음 보고 반
‘남자 탈출하다’
얼마 전 한때 영화감독이 되겠다며 뉴욕대에 다니다가 방향을 틀어 지금은 목사가 된 아들과 영화 얘기를 하다가 내가 물었다. “네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 누구니”하
‘죽음을 느끼며’
환갑 진갑 다 지나고 나니 종종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무섭다. 서울서 잠시 S대를 다닐 때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사람들은 왜 신을 믿기를 두
버라이어티
지난 80년간 할리웃의 바이블로 불리며 영화인들의 필독신문으로 군림해 온 일간 버라이어티(Variety)가 지난 19일자(사진)를 끝으로 인쇄를 중단했다. 이로써
터프 가이의 불만의 겨울
올 들어 터프 가이들이 주연하는 액션영화들이 흥행서 줄줄이 죽을 쑤고 있다. 스크린에서와는 달리 터프 가이들이 흥행전선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는 것이다. 이
굿바이 바뉴샤!
헝클어진 모래빛 머리의 키다리 갈비씨 피아니스트 밴 클라이번이 지난달 27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자택에서 78세로 영면했다. 나는 이 뉴스를 듣자마자 RCA 빅터
크레이지 러브
폴 앵카도 자신의 빅히트 곡 ‘크레이지 러브’에서 “나는 너를 몹시 사랑하지만 이것이 크레이지 러브라는 것을 알지”라면서 “위에 있는 하늘이여 날 이 크레이지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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