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자들의 도시 |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것을 보면 누구든지 깜짝 놀라며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 맹자가 말하는 측은지심이다. 아이의 부모에게 잘 보이려 |
|
|
|
‘무소유의 달’ |
블랙 프라이데이,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온라인 먼데이… 바야흐로 샤핑 시즌이다. 백화점등 소매업체들은 연중 최고의 대목을 맞아 분주하고, 소비자들은 선물 목록 |
|
|
|
“내 남편은 몇 점?” |
연말연시는 연중 가장 많이 모이고 가장 많이 먹는 계절이다. 대화소리, 웃음소리 그리고 음식냄새 - 살아있음을 확인해주는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그런 만큼 사람소리 |
|
|
|
2012년 들판에서 추수할 것은 |
매년 4월15일이면 미 전국의 우체국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세금보고 마지막 날인 이날 세금보고 서류를 우송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것이 ‘4월15일 |
|
|
|
싱글 여성들의 반란 |
출세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어서 불필요한 대가를 치르는 경우들이 있다. 그냥 있었으면 존경 받으며 여생을 보낼 사람들이 너무 스포트라이트 받는 무대에 올랐다가 |
|
|
|
교육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
30여년 전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이 나라는 너그럽고 여유로웠다. 진짜 ‘미국’ 같았다. 특히 대학들은 한국에서 온 우리가 보기에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대했다 |
|
|
|
여성이 투표해야 하는 이유 |
미국에서 여성이 처음 투표를 한 것은 1870년이었다. 그 전해인 1869년 와이오밍이 미국은 물론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참정권을 허용했다. 이어 유타가 1870 |
|
|
|
위대한 도전 |
벽이 앞을 가로 막으면 우리는 두 가지 중 하나를 한다. 벽 앞에 맥없이 주저앉거나 벽을 뛰어넘을 시도를 한다. 때로 벽은 도전할 엄두도 못 낼 만큼 높고 강고한 |
|
|
|
따뜻한 밥, 따뜻한 말 |
새 학년이 시작된 지 거의 두 달이 되자 이 집 저 집에서 큰 소리가 난다. 새 교실, 새 선생님 앞에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수업에 집중하던 아이들이 슬슬 긴장이 |
|
|
|
수명을 선택할 수 있다면 |
“만약에 내가 나의 삶을 무대 위에 올린다면 / 관객들은 말할 거야, / ‘너무 시시하군.’ …” 김형영의 시 ‘만약에’의 첫 부분이다. 사람의 사는 모습은 시대 |
|
|
|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