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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용서
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둘이 있다. 하나는 화해요 다른 하나는 용서다. 화해보다 높은 차원이 용서다. 성서에 보면 예수께서 ‘예물을
우리 모두 불사조 아닌가
또 한해가 저무는 연말이면 사람들은 감상적이 되어 여러 가지 상념에 젖게 된다. 특히 인생의 겨울철을 맞은 사람들은 좀 더 깊이 삶을 반추하며 숙고하게 되는 것
모기ㆍ개미ㆍ꿀벌
매 해 연말이 되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말이나 문구도 방송이나 신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실이다. 많은 단체나 종교기관에서는 물론이고 각 가정이나
섣달 그믐날
“새해 와서 앉으라고/ 의자를 비워주고 떠나는/ 허리 아픈 섣달 그믐날을/ 당신이라 부르련다..” 연전에 이곳에 오셨던 김남조 시인께서 주신 시집을 꺼내보다가 ‘
광화문 글판
12월은 한국문단에 경사가 많은 달이다. 올해도 나는 축하객으로 문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행 여객기에 올랐었다. 서울에서 문학행사들이 줄줄이 열렸다. 한 해
가벼운 마음 무거워진 몸
티화나에서 미국 입국을 기다리는 차량은 끝이 없다. 4시간의 대기, 기다림이 지루하지만은 않은 이유는 금년 추수감사절 일정이 조금 색다르기 때문이다. 하나는 찬바
바야흐로 술 마실 일이 많아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한 해를 마감하는 이 즈음이면 동창회, 친목회, 동호회, 계모임 등 각종 모임의 기회가 많아지고, 이 때 거의
파라다이스
최근 내가 접한 영화와 소설의 주인공들은 모두 노년의 남성들이다. 나이 들어서도 욕망을 억누르지 못해 괴로워하는 모습들이다. 몇 주전 예배시간에 목사님은 설
마지막 정리
눈 깜짝할 사이에 연말을 맞았다. 젊어서는 시간이 더디 가는 것 같았으나 40대가 되자 점차 빨라지더니 50대, 60대에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 같았고 세월도 가
복 받는 비결
최선승이라는 고향친구가 있다. ‘선생님과 스승님을 합친 이름’이라고 떠벌이지만 실은 한문에 해박한 그의 할아버지가 ‘이선승지(以善勝之)’에서 따 지은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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