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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고문을 하지 않는다” |
미 정부의 빈 라덴 살해작전을 그린 ‘제로 다크 서티’(Zero Dark Thirty·사진)가 CIA의 알카에다 요원 고문장면 때문에 미 의회와 인권단체 및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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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첩’ |
‘대첩’이라고 하면 4대 대첩 즉 살수대첩, 행주대첩, 귀주대첩, 한산대첩이 떠올려진다. 주로 전쟁에서의 대승(大勝)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이번 연말, 한국의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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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스트 텐 |
올 한해도 300여편의 영화를 봤지만 해마다 연말에 나의 베스트 텐을 고르자면 여간 애를 먹는 것이 아니다. 해마다 같은 경우이지만 보고나서도 오랫동안 가슴에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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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짐’의 달인 |
연말을 맞아 서울의 형과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소설가 X가 화제에 올랐다.
“네 동창이라더니, 너를 모른다고 한 마디로 딱 잘라버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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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A의 베스트 |
기자가 속한 LA 영화비평가협회(LAFCA)는 2012년도 최우수 영화로 오스트리아의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노부부의 지고한 사랑과 죽음을 다룬 ‘사랑’(Am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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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고 함께 하여주고 |
얼마 전에 ‘닥터(The Doctor)’라는 영화를 아들과 함께 다시 보았다. 꽤 오래 전에 나온 영화인데, 여기서 주인공 닥터 맥키는 아주 잘 나가는 흉부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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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인 날 |
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그치고 잿빛 하늘이 걷히었다. 투명한 공기의 파장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쏟아지는 햇빛은 올해 마지막으로 만개한 12월의 장미꽃과 나무와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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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가 바닥을 칠 때는? |
인간발달 과목의 마지막 강의는 인생의 마지막 장인 ‘죽음’이다. 20대 초반의 청년들에게 이 주제는 죽도록 재미없다.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라고 생각하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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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와 알마 |
지난 1980년 80세로 사망한 ‘서스펜스의 장인’ 알프레드 히치콕이 올해 새삼 각광을 다시 받고 있다. 얼마 전 히치콕의 걸작 ‘버티고’(1958)가 영국의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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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트윙키 |
지난 월요일 아침 라디오에서 트윙키, 원더브레드 등을 만드는 회사 ‘호스테스’가 문을 닫는다는 뉴스를 들었다. 트윙키는 30년 전 미국에 온 첫 해에 하도 유명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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