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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와 센서스 |
족보는 오늘날 서구문명의 기본을 만든 로마제국에도 있었다. 로마제국은 씨족의 가계를 기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국을 유지하기 위한 병력과 조세를 위해 황제가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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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당들 각성해야 |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을 때 겨우 살아남아 귀국한 후 6.25 전쟁과 4.19를 경험했고 월남전에도 참전했다. 평생 수많은 역경과 수난을 겪으며 살아온 사람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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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의 덤 |
살이 찌는 것은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으로 '소식’을 해야지 하면서도 맛있는 것을 찾아 즐겁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에 진하게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그렇고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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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떠나보내며 |
현관 벨이 울렸다. 쿵쿵거리는 가슴을 억제하며 문을 열었다.
불쑥, 장미꽃 한 다발이 내 가슴에 와 안긴다. 남편과 키가 똑같은 남자, 콧날이 그대로 남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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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명상 |
미국 살면서 그리운 것 중 하나는 한국의 버스이다. 무심히 앉아서 내다보는 차창의 풍경, 사람의 풍경, 그리고 그 흔들림.
작년 5월 한국을 방문하면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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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사는데 왜 인색한가 |
10여년 전 한국의 한 문예지에 시 몇편 제출하여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후에 그 문예지를 자그마치 50권이나 사야 등단 패를 보내 준다고 해서 할 수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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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
내가 처음 미국에 오던 72년 당시에는 일인당 200달러밖에 지참할 수가 없었다. 한국의 경제가 지금 같지 않아서 외화를 펑펑 써댈 때가 아니었다. 고 박정희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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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녀간 대화법 |
대화만큼 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것이 있을까? 대화 없이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깊은 대화 없이 관계를 이루어 나가기는 어렵다.
부모와 자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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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자료가 생명이다 |
한인사회의 얼굴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세대교체가 그러하다.
1903년의 하와이 초기 이민사는 107년을 맞이했다. 노동이민의 주역들은 역사에 뒤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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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공휴일로 |
차이니스 퍼레이드가 따로 없는 뉴욕에는 자랑스러운 코리언 퍼레이드가 있다. 음력설을 차이니스 뉴 이어라고 착각하는 중국인들은 음력설 축제를 열고 있다. 한인 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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