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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행복의 나라로!” |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좀 의아했다. 한국의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선출마 선언을 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운 슬로건이다. 대선공약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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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해야할 ‘지구 걱정’ |
정크 푸드와 에어컨의 공통점? 좀 억지스럽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번 맛 들리면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고, 그래서 장기간 습관적으로 즐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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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로 살까,‘거북’으로 살까 |
지난 한 두주 사이에도 여러 죽음을 접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특별한 죽음도 있었다. 이 땅에 살던 여러 존재들이 때가 되어 저마다의 삶을 마무리하고 본향으로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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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아빠들 |
한국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에만 사는 작은 물고기가 있다. 몸길이 5~6cm 정도의 투명한 이 물고기는 습성이 특이하다. 어류로는 거의 유일하게 둥지를 짓고,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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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도덕 기상도‘흐림’ |
듀크대학에서 행동경제학을 가르치는 댄 어라일리 교수는 이스라엘에서 자란 유태인이다. 그가 어느 글에서 유태인 조크를 소개했다. 회당 밖에서 자전거를 잃어버린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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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행복의 맛 |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돈의 맛’이라는 영화가 한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대 최고의 맛’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돈의 맛’은 대한민국 최상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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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부에게 무슨 일이 … |
중국의 전설에는 비익조라는 새가 있다.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어서 암수가 항상 나란히 한 몸이 되어 날아간다는 새이다. 새는 둘인데 하나처럼 붙어 다니니 일심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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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결혼, 그 목의 가시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커플의 결혼할 권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동성결혼에 대한 첫 공개적 지지이자 재선을 앞둔 대통령 후보로서는 정치적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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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주는 선물 |
한달 전 서울에 갔을 때 피부로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청년실업 문제였다. ‘이태백’ ‘88만원 세대’ ‘삶포 세대’ 등 그간 말은 들었지만 멀리 미국에서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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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지혜 |
“뗏목 하나 붙잡고 망망대해에 던져진 기분이었다”고 그는 회고한다. 사우스 LA에서 20여년 리커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박진원씨의 말이다. 20년 전 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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