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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은 정 기른 정 |
입양아들을 보며 우리는 흔히 낳은 정이 중요한지, 아니며 기른 정이 중요한지를 논하게 된다. 아이를 낳은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어릴 적에 다른 가정에 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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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
사람은 교류와 애정을 필요로 하는 존재라고 한다. 즉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는 우정과 사랑이 행복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이다. 마음을 터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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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길로 가는 미국 |
현재 미국 국민은 약 6대4의 비율로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경제 및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등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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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조건 |
추수감사절은 격식을 떠나 가족 간에 마음을 나누는 날이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잘 구운 칠면조와 크랜베리 소스, 호박파이 등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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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내 손 |
내 두 손은 200살 먹은 사람 손 모양 주름투성이에 푸른 정맥 줄이 손등에 미국의 고속도로같이 뻗어 있다. 하루는 남편이 내 손을 잡아 보더니 “손이 왜 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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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를 위한 반대 |
‘반대를 위한 반대’. 이명박 정부 이후 자주 등장하는 말로 미주 언론단체에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군사정권 이후 사라졌다가 다시 그 위세를 떨치고 있는데,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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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
가을이다. 낙엽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스산해지는 가을이 시작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하고 어디론가 정처 없이 떠나가고 싶어진다.
이 가을을 그냥 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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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재조정, 멀고 험하지만… |
어이쿠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인산인해는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닌가. 얼마 전 비영리단체 NACA (Neighborhood Assistance Corpor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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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쥔 사진 속 한인들 |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타운 내 이곳저곳에서는 동창회와 친목단체의 세밑 모임 예약 받느라 바쁜 표정들이다. 연말이면 신문지면은 온통 송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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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인간을 우리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그것은 인간들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언어구사 능력 때문이리라. 이 언어 능력이 인간에게 인간다운 지혜요 지식도 가져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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