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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
벌써 가을의 막바지다. 캐나다에서 오신 엄마가 어제 새벽 비행기로 떠나셨다.
83세의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용기 있으시고 건강하신 엄마지만 이번에 몇 주 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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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도 지나간다 |
연말을 맞아 백화점, 대형 마켓의 바겐세일 광고들이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은 세일가격에 길들여져 정품은 아예 살 생각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 언젠가는 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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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유감 |
나에게는 전도자에 대한 별로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 있다. 얼마 전 잘 차려 입은 40대 중반의 한인 사내가 전철 안에서 찬송가를 소리 내어 부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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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영혼의 스승 |
어제 우리는 모처럼만에 레돈도비치를 찾았다. 아직 남아 있는 아침 안개 속으로 간간히 비쳐지는 아침햇살을 받은 높지 않은 파도는 마치 물고기의 비늘처럼 반짝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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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없는 사람들 |
요즈음 한국에서는 도요타 자동차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삼성과 LG가 소비자에 의해 여전히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삼성과 LG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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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전용 안 된다 |
우리글은 알파벳이기에 세로, 오른편 가로, 왼편 가로 방향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사람이란 말을 ㅅ ㅏ ㄹ ㅏ ㅁ과 같이 위의 세 방향으로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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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청소’ ‘마음 청소’ |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1년에 한번 시에서 묵은 쓰레기를 무한정 걷어가 주는 날과 내 생일이 겹쳐버렸다. 이 날 새벽같이 쓰레기를 내놓으려면 전날부터 부지런히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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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차분히 지켜봐야 |
미주 각 지역에서 한미 FTA 미 의회 비준을 위해 한인단체들이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 시기 시작하고 체결된 한미 FTA는 3년여가 지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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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습관 |
하루에도 수백 권의 새로운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무엇을 읽어야 하고 무엇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망설이고 고민하게 된다. 가을이 됐으니까 한번 읽어 보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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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료보험 |
오바마의 국민의료보험 실시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부자와 노인들 말고도 이미 무료 보험혜택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과 낙태 반대자들이 있다. 만일 미국 국민들이 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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