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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조기, 한국 태극기 (허종욱 / 한동대 은퇴교수)
우리 부부는 매릴랜드 엘리컷 시티에 있는 한 시니어 콘도에 살고 있다. 콘도 사무실은 독립기념일, 현충일 등 국경일 때마다 모든 집 현관 앞 잔디에 휴대용 성조기
준법정신 (문일룡 / 변호사)
최근에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법치주의 훼손 행위에 관한 보도들을 접했다. 우선 앨라배마 주 대법원장의 행위가 그 중 하나였다. 앨라배마 주 관할 지방법
한국은 속병부터 치료해야 (조만연 / 수필가·회계사)
한국의 심장부 서울 한복판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가 테러를 당하였다. 이런 사건을 가져온 허술한 안전조치는 관계당국에서 따로 논의가 되겠지만 세상일에 공짜가 없
랜토스 의원과 위안부 결의안 (황 근 / 육군학사장교 남가주동문회 고문)
일본이 외교력과 자본력을 앞세워 아베 총리의 미의회 연설을 성사시키기 위해 강력한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07년 마이크 혼다 의원이 발의한 일본군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이광영 / 전 언론인)
서울 고등법원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선거법을 적용,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하였다. 이로써 제18대 한국 대통령선거가 관권개입으로 여론을 조작한 부정선
삶의 결과, 노년의 세월 (김명욱 / 뉴욕지사 객원논설위원)
인생은 노년을 잘 맞이하고 잘 보내야 한다. 한 사람의 삶의 노정이 결과로 나타나는 때이기에 그렇다. 사람마다 소설 같은 인생을 살아간다. 아무리 베스트셀러의 소
진화하는 배달민족 (폴 손 / 엔지니어)
자녀들의 생일파티를 열어주며 관찰해보면 눈에 띄는 현상이 있다. 아이가 유치원 때에는 온갖 인종의 친구를 초대하다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들어가니 백인은 한둘이고
유승준, MC몽과 이완구의 아들 (김중산 / 자유기고가)
자신과 차남의 병역면제 등 각종 의혹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가까스로 통과한 이완구 신임 총리가 지난 20일 강원도 철원 육군 15사단을 방문해 “튼튼한 안보와 국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모니카 이 / 심리상담사)
한국 신문과 방송에서 들려오는 졸업 소식에 잊고 있던 중학교 시절이 떠오른다. 검정 교복과 빳빳하게 풀 먹인 흰 칼라 위에 빛나던 학교 배지와 이름표, 검은색 쓰
완장과 감투 (연창흠 / 뉴욕지사 논설위원)
윤흥길 작가의 소설 ‘완장’의 주인공 임종술. 날건달과 다름없는 그는 어느 날 교도소에 다녀온 뒤 고향으로 내려온다. 그 때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번 졸부의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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