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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왜 번번이 밀리나 |
‘진리(진실)가 우리를 자유하게 하리라’는 확신이 종교적으로는 훌륭한 믿음일지 모르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다. 특히 선거라는 싸움판에서는 진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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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흔적 |
인생의 아이러니들 가운데 하나는 의도와 결과가 서로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살다 보면 선한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 아주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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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는 행복의 열쇠가 아니다 |
상금이 사상 최고액으로 치솟으면서 미 전역을 로토구입 열기로 몰아넣었던 메가밀리언 광풍이 3명의 당첨자가 나오면서 일단락됐다. 당첨 확률이 번개 맞을 확률의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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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기 힘든 본색 |
제우스신이 새들의 나라를 다스릴 왕을 뽑기 위해 지원자를 물색한다는 내용의 포고문을 내걸었다. 평소 다른 새들에게 무시당해온 까마귀는 이번 기회에 왕이 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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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은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 |
몇 달 전 한국의 재벌들이 문어발식으로 동네상권을 집어삼키는 일이 계속되자 이명박 대통령은 경주 최부잣집을 예로 들며 자제를 당부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노블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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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불협화음 |
종말론을 주장하는 많은 종교단체들은 그들이 예언했던 종말이 빗나간 후에도 대부분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는다. 예언한 종말이 일어나지 않으면 추종자들은 자신들의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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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은 어떻게 사회를 좀먹나 |
경제학자 로렌스 캇츠 교수는 얼마 전 하버드대학에서 열렸던 불평등 관련 포럼에 참석해 지난 몇 십 년 동안 미국인들의 소득격차가 얼마나 심화돼 왔는가를 실감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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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혹독한 사회 |
촉망받던 한국의 젊은 벤처사업가가 최근 LA 출장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비운의 사업가는 세계최초로 4D 테마파크를 세워 벤처업계의 총아로 떠올랐던 39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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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문제다 |
제주도가 신 7대 경관에 뽑히기 위해 사용한 행정전화 비용이 200억원을 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7대 경관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전화통에 매달린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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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삼기칠’ 신데렐라 |
사람들은 신데델라 스토리에 열광한다.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라 불리는, 인생역전에 대한 꿈과 열망이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이 지나치면 병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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