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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글렌 투 글렌 |
“오 대니 보이, 더 파입스, 더 파입스 아 콜링/프롬 글렌 투 글렌 다운 더 마운튼 사이드.” 노래는 아일랜드 민요지만 갤릭어로 계곡을 뜻하는 ‘글렌’(gl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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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
최근 현재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암살’을 비롯해 한국 영화 여러 편을 몰아서 봤다. 최동훈이 감독하고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등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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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케인’ |
최근 권위 있는 영국 영화협회가 144명의 비평가와 감독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오손 웰즈가 25세 때 감독한 ‘시민 케인’(Citizen Kane·1941·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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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달 아래 ‘올 모차르트’ |
얼굴이 달아 오른 둥근 달이 뜬 여름밤 미풍 속에 상쾌하고 생기발랄하게 기지개를 활짝 펴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고 있자니 모차르트의 음악은 완전한 원과도 같다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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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콜즈 유” |
술을 좋아하는 내가 런던에 가면 보면서 부럽고 흐뭇해하는 모습이 런더너들의 노변 음주다. 런던 시민들은 퇴근길에 곧바로 집으로 안 가고 펍 앞의 인도에 삼삼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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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감독의 ‘노다지’ |
나는 며칠 전에 한국 영상자료원이 처음 내놓은 정창화 감독(사진)의 ‘노다지’(Bonanza·1961)를 보면서 “야 이건 할리웃영화 뺨치게 잘 만들었네”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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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비 바리 |
카를로비 바리는 ‘늘 낯선 사람들의 친절에 의지해 온’ 도시다. 베토벤과 괴테와 쇼팽이 그 낯선 사람들이었고 요즘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그 중 큰 몫을 차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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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즈’ |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1927년에 쓴 살벌할 정도로 직설적인 단편소설 ‘킬러즈’(The Killers)는 삶을 포기한 남자가 묵묵히 체념적으로 죽음을 맞는 운명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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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죽은 사나이 |
영국 작가 그래엄 그린이 각본을 쓰고 영국 감독 캐롤 리드가 연출한 범죄와 우정과 배신의 드라마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1949)는 모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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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엘리베이터 |
6월 초 로마를 찾았던 2명의 수녀가 사흘간이나 정전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출된 사건이 있었다. 각기 58세와 68세인 아일랜드와 뉴질랜드 출신의 두 수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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