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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난민이었다 (조만연 / 수필가·회계사)
유럽이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진앙지 시리아와 인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여기에 지중해 건어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난민까지 가세하여 EU국가 간에도 수용
어떤 부자의 문화유산 (인신환 / 건축가)
매달 초가 되면 유난히 우편함에 눈길을 자주 두게 된다. 오래 전부터 구독하고 있는 건축월간지를 받아 보는 기대 때문이다. 지난 8월 달에는 북가주의 ‘페이스북
‘생활영어’와 함께 한 40년 (조화유 / 생활영어 칼럼니스트)
미국에 이민 와서 사는 우리 한인들을 위해 나는 1975년 10월2일 지금은 없어진 한 한국어 신문에 ‘생활영어교실’이란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그 후 이 칼럼은
한국인을 끝까지 사랑한 가족 (박석규 / 은퇴 목사)
2014년 기준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0만이라는 보도를 보니 아펜젤러 선교사 생각이 난다. 헨리 아펜젤러는 한국에 온 개신교 첫 선교사다. 1885년 4
알래스카의 개 사랑 (에바 오 / 사진작가)
지난여름 알래스카를 여행했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남가주와는 달리 한적하고 여유로운 삶이 인상적이었다. “여긴 LA가 아니로구나!”하고 처음 깨달은 것은 도착
용서 (최효섭 / 아동문학가·목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끝내 사과의 말을 하지 않았다. 한국인과 중국인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행동이 역사상 확실한데도 “이미 사과를 한 건이니 되풀이 할 수 없다
이타적 사랑 (박찬효 / FDA 약품 심사관)
오랫동안 버티다가 작년에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지금은 ‘카톡’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대학동창 52명이 동기 카톡방을 출입하니 요란하기 그지없다. 오랫동안 연락
다시 이민 갈수도 없고 (이영묵 / 수필가)
오래 전 에피소드이다. 지인 한분이 서울 가는 비행기 안에서 옆 좌석의 미국인 승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러다가 이 미국인이 느닷없이 말했다. “
15년 만에 본 서울 (배광자 / 수필가)
모처럼 한국엘 다녀왔다. 15년 만이다. 오랜만에 보는 한국은 과거에 머물러 있던 나의 한국에 대한 인식과 감정을 여지없이 흔들어 놓았다. 한국은 서울이고 시골이
한국산 에어컨 (최미자 / 수필가)
샌디에고에 처음 이사를 왔을 적만 해도 듣던 대로 사철 온화한 기후였다. 그래서 관절염 환자들이 좋아하고, 겨울에 여행온 동부 사람들이 기후에 반하여 짐 싸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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