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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노래 |
나이가 들어 갈수록 하늘을 쳐다보는 시간들 보다는 땅을 내려다보는 시간들이,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들 보다는 뒤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이, 남의 삶을 훔쳐보는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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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으며 (삼우 스님 / 뉴욕 선련사 주지) |
‘부처님 오신 날’은 석가모니 부처님, 고다마 싣달타 태자의 생일이다. 태자의 생일을 욕불일로 정해 등을 밝히고 불공을 드리며 야단스럽게 축하하는 이유는 태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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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옮김증’ |
며칠 전, 감정지수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 대표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첫 테스트 마켓으로 한국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많은 심리학자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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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민 3세를 위해 |
한인 2세들의 현주소를 보면 확실히 주류 속에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1세보다 성장해 있다. 소위 성공하고 잘나가는 2세들이 그들의 자녀를 키우는 것을 보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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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안 보인다 |
몇 년 전 한국을 다녀왔다. 옛날에 내가 살던 서울의 집과 동네는 자취도 없이 변해버렸다. 6.25전쟁 때 피난살이하던 시골동네 초가삼간 집도 차고가 달린 양옥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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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삶의 의미 |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마치 날씨와도 같다. 사계절의 변화 속에 인간은 인생여정을 배운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자연은 순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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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한국인 |
내가 사는 아파트는 한인밀집 지역에 있어서 한인들이 꽤 많이 사는 곳이다. 아파트에는 중국인도 많고 인도인, 백인, 흑인 등 다인종이 살고 있다. 그래서 서로 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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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을만한 맥도널드 |
맥도널드는 한인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하루 종일 노인들이 모여 대화하고 회포를 풀 수 있는 곳이다. 커피를 리필 해 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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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꿈 |
약 3개월간 자전거여행을 하며 유럽을 돌고 있는 한 친구로부터 난데없이 연락이 왔다. 동화 같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들떠 있어야 할 친구가 잔뜩 풀이 죽은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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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의 소중함 |
학창시절 도덕시간에 들은 “물과 공기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의 소중함을 요즘 볼티모어의 폭동사태를 겪으면서 실감하게 되었다. 점점 생활이 윤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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