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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희망’ |
지금부터 5년 전 거의 무명 정치인이던 버락 오바마는 일리노이 스프링필드에서 ‘변화’와 ‘희망’을 외치며 대선 출마를 발표했다. 이곳은 1858년 에이브러험 링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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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독수리의 설움 |
대머리 독수리(vulture)는 생긴 것부터 흉물스럽다. 거기다 자기가 직접 사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먹다 버린 시체를 파먹고 산다. 이들이 한 번 몰려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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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폴 |
론 폴의 원래 직업은 산부인과 의사다. 의사 시절 그는 소신에 따라 메디케어 환자를 받지 않는 대신 가난한 환자는 무료로 봐줬다. 1976년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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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롬니 |
공화당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신승을 거둔 롬니는 10일 실시될 뉴햄프셔 예선에서 이길 것이 거의 확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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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해 |
해마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지난 1년은 매우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작년 봄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은 벤 알리를 몰아내고 이집트의 무바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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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전말기 |
2003년 5월 1일 부시 대통령은 텍사스 공군 방위군 시절 익힌 비행실력을 뽐내며 샌디에고 인근에 있던 항모 아브라함 링컨 호에 착륙했다. 그리고는 자랑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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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봄’이 올 날 |
영원히 절대 권력을 누릴 것 같던 김정일이 지난 주 허망하게 갔다. 공식 나이 69. 사인은 심근경색. 결국 아버지 김일성과 같은 심장마비다. 북한 방송 발표 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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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 계륵 |
동그란 얼굴에 통통한 몸매를 가진 뉴트 깅리치는 미국 정치인 가운데 팬다와 가장 닮은 인물이다. 그는 또 가장 동물을 사랑하는 정치인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가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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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이야기 |
아시아에 비슷한 시기에 신생국으로 출발한 두 나라가 있다. 하나는 식민지에서 벗어나자마자 나라가 두 동강이 나 공업은 없고 농업만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시작한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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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군’이 해야 할 일 |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는 칼루 라슨은 ‘애드버스터’라는 반 소비-반기업 잡지의 편집장이다.
그는 일반 시민들이 대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분노가 한계점에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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