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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
15년 이상 같이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K는 나이는 거의 아들 뻘이지만, 그의 잘 훈련된 모습은 내가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 K때문에 직장생활이 더욱 즐거운데,
목어 앙상블
‘바람이 대나무 밭에서 불면 대나무가 울지만, 바람이 지나지 않으면 대나무는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모처럼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채근담’ 의 한 구절을 떠올렸
죽음
뉴욕에서 거행된 친구의 장례식에 다녀왔다. 이 친구와의 인연은 40년 전에 시작됐다. 우리는 대전 근교에 위치한 공군훈련소에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애환을 나눴고,
‘정직한 에이브’
2월12일은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생일이다. 어려서 링컨의 별명은 ‘정직한 에이브(Honest Abe)’였다. 어려서부터 모든 일에 정직하였기 때문이다.
죽은 자들의 마을
친한 친구의 남편이 얼마 전 돌아가셨다. 90세가 넘도록 사셨고, 살아있는 동안 보기드믄 모범가정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사신 분이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은 호상이
욕망과 스타일
모든 인간은 같은 욕망을 가지고 있으나 그 욕망을 충족하는 방식은 각각 다르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개개인의 각기 다른 욕망충족의 방식을 개인의 인생 스타일이라고
인생의 전환점
새해를 맞이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결심을 한다. 사람들마다 각양각색의 결심들을 하지만, 매해 10번째 리스트에 들고 있으며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들은
새 식구‘박토비’
작년에 또 한 식구가 늘었다. 온 가족의 사랑받는 애완견 ‘토비’인데, 아내는 박씨 집에 입양되었다고 성을 붙여 ‘박토비’라고 부르니 더욱 더 가족 같다. 며느리
기쁨
성서에서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했다. 내가 처음 성서를 읽을 때는 이 구절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사
저마다의 이야기
사람들은 저마다 말한다. “내 지나온 삶을 얘기 하자면 소설로 써도 몇 권은 될 꺼야”라고. 사실 이 말은 어느 정도 맞는다. 내가 살고 있는 로스모어라는 은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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