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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눈’
마음의 표정인 얼굴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웃을 때일 것이다. 아기의 방실방실 웃는 모습과 여인의 수줍은 웃음처럼 아름다운 것도 없다. 미소는 이 처럼 아름다울 뿐
붉은 예배당
몇 주 전, 우리 도시 박물관 특선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덴마크 영화감독 매즈 브루거(Mads Brugger)가 북한에서 만든 기록영화를 볼 수 있었다.
영화속의 어머니
오는 8일은 어머니날이다. 나는 이 날만 되면 쥐구멍에라도 찾아들고픈 심정이다. 진방남이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이라며 한탄했듯이 내 어머니 생
지상 최대의 쇼
며칠 전 친구 C내외와 함께 저녁을 먹은 뒤 포도주를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화제가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사진)의 결혼으로 돌아갔다. 둘의
챕터 11 필라델피아 사운드
미 교향악단의 ‘빅5’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지난 1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파산신청 챕터 11을 내기로 결정했다. 감소하는 청중과 기부금 그리고
성경과 영화
오는 24일은 예수의 부활을 기리는 부활절이다. 그의 근본 가르침은 사랑과 용서인 반면 구약은 보복과 살육과 피의 역사라고 해도 되겠다. 나는 요즘 구약을 읽고
‘제인 에어’
19세기에 쓰여진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이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 영국의 여류 샬롯 브론테가 쓴 ‘제인 에어’(Jane Eyre)다. 무성영화에서부터 시작해 현재 상
일본 쓰나미의 할리웃 여진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파괴로 인한 방사능 누출의 후폭풍으로 할리웃이 흔들거리고 있다. 할리웃의 메이저 스튜디오들은 지금 대재난을 당한 일본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
지난 23일 79세로 타계한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자기가 나온 영화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다 간 여자였다. 리즈는 아역배우부터 훌륭한 성인배우로 잘 넘어간 연기인이
‘그 날이 오면’
일본에 마치 재난영화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대지진이 일어난 다음 날 나는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의 두 동료 일본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요코와 유키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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