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명의 기부자 | 아프리카 차드 방문을 앞둔 지난달 초는 하루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갔다. 건강검진을 받으랴, 예방접종을 받으랴, 밀린 업무 처리하랴…. 지난해에 이어 | | | | 어느날 갑자기 | 한국에서 방영되는 건강 프로그램 가운데 ‘어느날 갑자기’라는 것이 있다. 어제까지 멀쩡하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져 생사를 헤매게 되 | | | | 건강과 장수의 비결 | 중국의 고전인 ‘서경’의 ‘홍범구주’편에 보면 오복(五福)에 관한 글이 나온다. 첫째는 수(壽), 둘째는 부(富), 셋째는 강령(康寧), 넷째는 유호덕(攸好德), | | | | 사랑의 휘파람 | 캘리포니아에서 장미꽃을 재배하는 한 농부가 있었다. 그는 자기 집 안과 밖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놓고 여러 색깔의 장미꽃을 재배했다. 그런데 그 농부는 집안에서도 | | | | 날아가는 세월 | 세상에 빠른 것이 많지만 시간만큼 빠른 것은 없는 것 같다. 엊그제 새 달력을 걸었는데 이제 남은 것은 한 장뿐이고 또 새 것으로 바꿀 때가 되었다. 시간만큼 무 | | | | 나의 보물, 주소록 | 나는 40 여년 고이 간직한 주소록이 있다. 매년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이 벽에 걸리면 나는 주소록을 뒤적인다. 한 해 동안 마음속에 담았던 그리운 지인이나 | | | | 꿈과 희망, 그리고 소원 |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 우리의 소원이었던가? 어렸을 때 어른들로부터 곧잘 듣는 말이 “너,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이었다. | | | | 한국의 묘지 미국의 묘지 | 미국에 온지 몇 년 되지 않은 어느 여름날에 겪은 일이다. 우리 식구는 워싱턴을 구경하기 위해 볼티모어에서 1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운전하며 가다가 점심으로 싸 | | | | 추수 감사절 | 싱그럽고 푸르던 산과 들판이 가을바람을 접하면서 붉게 단풍이 들고, 황금색으로 익은 과일에 단물이 고이고, 부드럽던 껍질들이 단단히 굳어 다음 세대를 이을 생명을 | | | | 감사는 기적을 낳는 통로 | 일 년에 한 번, 이때쯤이면 쓰는 글이 있다. 감사에 대한 글이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는 대상을 가진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감사의 대상은 세상과 만물을 | | | |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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