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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은 늙지 않는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에는 추억과 사랑이 있다. 같은 시대를 공유했던 사람들의 사랑의 이야기에는 마음을 흔드는 색깔들이 묻어 있다. 한강철교로 강을 건너듯 영화
새 봄을 맞으며
산책길 바람에서 봄 향기가 느껴졌다. 새봄을 준비하는 자연을 보면서 부지런히 새 그릇을 꺼냈다. 오래 되었지만 멀쩡한 그릇을 버리기 아까워 계속 써왔는데, 마침
이민자 엄마
제몫을 다하지도 못하는 부족함과 허점투성이 엄마로서 아이들에게는 참으로 많은 기대로 부담을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가녀린 등에 부담을 지워주고는 더 씩씩하게 더
행복한 나날
화내도 웃어도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 하루. 기왕이면 불평 대신 감사, 부정 대신 긍정, 절망 대신 희망을 가지면 행복한 하루가 되는 것 아닐까. 행복은 사람
‘멋’을 망치는 성형
시인 조지훈은 1964년, ‘멋의 연구-한국적 미의식의 구조를 위하여’라는 논문에서 미를 표현하는 어휘로 ‘아름다움’ ‘고움’ ‘멋’을 분석했다. ‘아름다움’은
효도를 가르치면 좋은 점
대가족 제도의 붕괴와 정보화 사회로 이행되면서 무질서한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효심이 차차 퇴색하면서 부모의 역할 또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부모가 앞장서서 효도
내가 은퇴하지 못하는 이유
내 주위엔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많다. 나의 손길을 원하는 곳이 많다.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은 돈으로라도 도와야할 사람들이다. 초롱
설교 표절 시비
남가주의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인터넷을 보고 다른 목사의 설교를 자주 베껴 설교를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젊은 성도들이 주동이 되어 그 목사를 물러
선물 같은 하루
포근한 날씨에 동네 한 바퀴 걷자고 길을 나섰다. 놀이터를 지나는데 그 한 켠 벤치에 앉은 두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백발 두 할머니의 모습이 정겨웠다.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를 보고
지난 3일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세리토스 시장을 두번이나 역임한 중국계 후보가 낙선을 한 것도, 수적으로 열세인 인도계 후보가 백인들의 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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