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바랜 갈색 싸움꾼들 |
고용주와 피고용인과의 관계는 불평등 관계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직장에서 쫓겨나면 생계가 위협받지만 고용주는 직원 하나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산업 혁명 |
|
|
|
생선 맡은 고양이들 |
‘왕의 사람들’(All the King’s Men)은 권력이 인간을 어떻게 타락시키는가에 관한 고전이다. 로버트 펜 워런이 쓴 이 소설은 퓰리처상을 받았고 영화로 |
|
|
|
권력과 인간 |
지난 8월 오바마가 LA에 온 적이 있었다. 저녁 때 한 개인 집에서 열린 기금모금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무슨 목적의 돈이며 얼마를 모았는지는 정확히 알려 |
|
|
|
통화 전쟁과 자유 무역 |
근대 유럽이 중세에서 빠져 나와 독립 국가가 생겨나면서 너도나도 자기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피나는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그 최선의 방법은 부의 원천인 금 |
|
|
|
김씨 조선과 가짜 진보 |
매주 뉴스가 없는 주는 없지만 지난 1주 사이 한반도와 관련해 의미 있는 뉴스가 여러 개 터졌다. 그 중 제일은 물론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석 |
|
|
|
팬다의 용틀임 |
팬다는 중국 사천성 대나무 숲에서만 자란다. 온몸이 둥글둥글 하고 귀여운 팬다는 1972년 닉슨이 중국을 방문하자 모택동이 한 쌍을 선물로 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 |
|
|
|
역발상 투자와 부자 되기 |
지금부터 약 10년 전 영국의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는 ‘금의 사망’이란 특집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다. 당시는 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인터넷 붐으 |
|
|
|
경기의 바다에 뜬 쪽배들 |
모든 생명체는 먹어야 산다. 경제는 먹을 것을 만드는 행위다. 정치는 먹을 것을 나누는 행위다. 생명체인 인간이 사는 사회를 논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를 빼고 이야 |
|
|
|
세자 책봉과 성지 순례 |
조선 시대 왕이 바뀔 때마다 치러야 하는 가장 큰 일의 하나는 명나라의 고명을 받는 일이었다. 당시 중국은 천하의 중심이었고 중국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조선 왕은 |
|
|
|
미국의 정신과 회교 사원 |
미국을 세운 ‘건국의 아버지’ 가운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 토마스 페인이다.
1775년 4월 19일 매사추세츠 렉싱 |
|
|
|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