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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진정으로 규제개혁을 하고 싶다면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직접 참가하는 규제개혁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국내외에서 경제를 잘 모르는 국민들까지 이제는 “왜 규제개혁이 힘든가” 대강 감을 잡을 정도로
“십자가를 십자가에 못 박아라”
샌디에고에 내려가면 되도록 라호야로 차머리를 돌리곤 한다. 그곳에 내려 해변을 걷기도 하고 의자에 앉아 태평양을 넋 놓고 한 동안 바라보기도 한다. 영혼이 깨끗하
기미 독립선언문과 함생 정신
“내가 열살 때였어. 동네 어른들이 태극기를 들고 발안 장터로 몰려가셨지. ‘조선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목청 터져라 부르셨대. 그리고 몇 사람이 일본순사
“유신 독재자의 딸”과 대한민국이란 나라
필자가 미국에 유학을 왔던 시기는 고국 한국에서 유신독재가 극에 달해있던 때였다. 대통령 긴급조치 2호인가 3호인가를 마지막 뉴스로 듣고 친구들이 마련해준 송별회
이승만, 안창호, 그리고 김일성
우남 이승만(1875-1965)과 관련된 뉴스 두 가지가 최근에 있었다. 하나는 미국의 징병관계 서류에 국적이 놀랍게도 일본으로 게재됐다는 것과, 또 하나는 로스
감사의 편지
충청북도 강촌에서 한 통의 편지가 감사절 기간에 왔다. 오래 전에 미국을 방문했던 후배 목회자의 편지였다. 시골 목회자들이 단체로 여행을 왔는데 옷차림과 말투에서
한인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겨울나무를 볼 때마다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한다. 나무는 봄에는 신록과 꽃으로, 여름에는 무성한 잎과 그늘로, 가을에는 열매와 단풍으로,
화내는 연습
우리는 명료함을 좋아한다. 중간에 어정쩡하게 끼어 있거나 흑백이 분명하지 않은 대상을 만나면 불편하고 불안해진다. 명확하게 이쪽과 저쪽을 구별해 내는 이분법적 사
불경기를 ‘불길’ 경기로
옛날 선친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주정뱅이 머슴에게 아들이 있었다. 그 소년도 날품팔이 머슴이었다. 어떤 날 그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동네 부자 어른을 찾아갔다
6자회담 재개만이 북핵 해법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미국과 중국, 남북 간에 외교적인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정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질 모양이다. 남북 8.14 개성공단정상화 합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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