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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음악 (최청원 / 내과전문의)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서 예술은 인간 정신활동의 한 부분을 창조해 간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모든 예술은 음악의 상태를 동경한다”고 정의를 내린바 있다. 음악이
메르스, 코르스 (김선윤 / USC 동아시아 도서관 한국학 사서)
요즘 주말 운동은 주로 동네 하이킹이다. 몸 이곳저곳의 아우성 소리를 조금씩 알아듣게 되면서 주말에 하던 등산 강도를 줄이게 되었다. 점점 총기가 흐려지는 것도
새야 새야 파랑새야 (주숙녀 / 수필가)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요사이 우리 합창단에서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부르고 있다. 담담하게 가사를 읽어보면 고국산천의 가을들녘이 파노라
몸이 원하는 것 (유정민 / 카피라이터)
오래전 한국에서 꽤나 회자됐던 광고 카피 중에 ‘내 몸이 원하는 물’이라는 게 있었다. 이온음료였는데 물처럼 갈증을 풀어주면서 몸에 좋은 음료라고 선전했던 것 같
엄마는 로드 매니저 (한수민 / 국제로터리 번역부)
얼마 전 런던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아이로부터 학기말 시험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림을 전공하고 있기에 당연히 교수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그에 따
진찰실 안의 두려움 (최청원 / 내과전문의)
진찰실 안에서 담당 의사를 기다리는 환자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깔려있다. 상실에 대한 두려움,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픔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환경은 날로 ‘스마트’해지는 데… (김선윤 / USC 동아시아 도서관 한국학 사서)
어릴 적부터 탐정 소설, 탐정 드라마가 내 여가시간의 한 몫을 차지했었다. 요즘도 드라마를 보고 싶을 때면 범죄 수사극에 자주 마음이 끌린다. 세월 따라
단 한번을 위하여 (주숙녀 / 수필가)
시카고에도 봄은 왔다. 늦게 왔다고 탓하는 이는 없다. 자연은 와야 할 때를 알고, 가야 할 때를 안다. 이런 것을 자연의 순리라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엄마와 함께 보낸 봄 (유정민 / 카피라이터)
80이 넘은 엄마는 한국에 잠깐 다니러 온 딸을 위해 날마다 아침을 지었다. 내가 하겠다고 해도 물리치며, 딸이 잘 먹던 음식을 기억하고 있는 엄마는 하나라도 더
한국사회의 ‘피로감’ (한수민 / 국제로터리 번역부)
“아니, 누가 거기서 빠져 죽으라고 했나, 즈이들 자식들이 재수가 없어서 그런 걸 가지고… 도대체 언제까지 저렇게 생떼를 쓰고 있을 거냐고…”광화문 광장 앞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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