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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나 깨나 이메일 조심 |
| 별 탈 없는 한해의 마무리를 코앞에 두었던 그 날 밤, 나는 느긋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한 친구가 보내 온 이메일을 열고 있었다. ‘아름다운 섬 순례’ 라는 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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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로미어의 비밀 |
| 새해가 밝아 세배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사세요”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되나? 역시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이 둘은 아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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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칫솔과 치약 |
|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 휠체어를 써야 하는 79세의 노인이 텍사스에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캐나다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텍사스 공항에서 직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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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도 같은 각오로 |
| 20년을 친 언니처럼 지내는 친지의 환갑잔치에 다녀왔다. 그녀의 시부모님과 시동생 식구, 친정어머님과 동생 부부, 아들과 약혼녀, 조카와 약혼자, 나만큼 가깝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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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 불청객 예수 |
| 금전적, 정신적 부담을 안겨주는 불청객은 행사장의 큰 골칫거리이다. 불청객은 대개 눈치와 염치가 없고 이기적이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과 사랑을 품고 가면 불청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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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의 ‘김발장’ |
| 경제 한파 때문에 날씨가 더 쌀쌀하게 느껴진다. 그런 와중에 의료개혁 논의가 한창이다. 무보험자들을 생각하면 개혁도 대 혁명적인 개혁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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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강물처럼’ |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작가는 브라질의 파울로 코엘료라고 한다. 그가 쓴 ‘연금술사’는 이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와 함께 모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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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벽돌집 쇼우 부인 |
| 토요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같은 블럭 쇼우(Shaw) 부인의 집 앞에 푸른 바탕에 노란 고딕 대문자로 'Estate Sale Today'라는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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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태권도인’ 으로 찾은 한국 |
| 높고 푸르른 하늘. 선선한 잔바람이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 선 은행나무의 샛노란 잎들을 건드려 흩날리게 한다. 이미 인도를 노랗게 물들인 낙엽들은 잔바람에 밀려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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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는 마음 |
| 감사(thanksgiving·感謝)는 삶의 가장 으뜸 되는 덕목 중 하나다.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아니, 성공하는 사람은 반드시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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