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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
우리 부부는 12간지로 임신생 원숭이 띠이다. 벌써 춘삼월. 3월은 나목에서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절기이다. 지난해 멋대로 자라버린 나뭇가지를 전지하여 수형을
사랑도 추억
어느새 춘삼월이라 봄바람이 살살 볼을 스쳐 가곤 한다. 집 마당에는 백옥같이 하얀 꽃망울이 봄비를 맞아 떨어져 있고, 이웃집의 목련이 수줍게 피워있는 모습이 보인
도난 막으려면
아직까지도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절도범들이 기승이다. 도둑이든 소매치기든 주로 방심한 사이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탈리아에 관광 간 한국인이 기념품 상점
다음 주자를 기다리며
10년 넘게 달려갔다. 8시간 이상 트럭을 운전해야 하는 힘든 길이었지만 그 피로를 잊을 무렵이면 또 달려가게 되었다. LA에선 잃어버린 지 오래되는 밤하
한국어는 국력이다
세계만방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 후세뿐만 아니라 혼혈아와 외국인들에까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습득을 갈망하고 있다.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이듯 한국어도
나이를 세지 말자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속도를 체감한다. 40세가 되면 시간이 40마일로 달리고, 60세가 되면 60마일로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난다. 시간을 실은 세월이란 열
내일을 바라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리 위젤은 ‘그날 후’라는 글에서 구약성경의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샌드위치 세대 사람들
올케가 2011년 봄에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미안하다는 전화를 걸어왔다. 이유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정돈하고 남편과 둘이서 여생을 보낼
20년 만에 핀 레몬꽃
우리 집 뒤뜰 레몬 나무에 꽃이 피었다. 20년 넘도록 열매를 맺지 못하던 나무가 꽃을 피운 것이다. 반갑고 기뻤다. 그런데 올해라고 특별한 관리를 한 것도 아닌
부부관계에 위기가 닥칠 때
한인 사회의 가정 파탄이 날로 늘고 있다. 모래 속에 사람이 빠졌을 때 발버둥질 칠수록 더욱 깊이 빠지듯이 부부관계에 위기가 올 경우 잘못된 방법을 시도할수록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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