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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노예, 종교 노예, 정치 노예
올해 초, 전라남도 신안군의 한 염전에서 감금과 임금 체납으로 혹사 당하던 장애인 두명이 경찰에 의해 구출됨으로써, 현대판 대한민국의 노예제도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신앙인이 해야 할 사랑
요즘 고국에서 일부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같은 신앙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공개수배자를 비호하는 모습을 보여 세간의 눈총을 사고 있다. 차명 휴대폰
신발 끈 꿰듯 차근히
나는 1970년도에 올림픽 가에서 어린이백화점이란 사업을 했다. 그 상점에 신발 코너가 있었는데 많은 한국 사람들은 끈 없는 아이들 신발을 찾았다. 당시 도매상에
간호사 역마살과 디아스포라
“어쩌면 나는 엄마를 닮아 역마살이 끼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언젠가 우연히 블로그에서 읽었던 글이 지금도 머릿속을 휘저으며 맴돈다. 블로그의 필자는 올리비아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졸업이란 말은 국어사전에 ‘학생이 규정된 교과과정을 모두 끝마침, 일정한 단계를 지나 어떤 일이나 기술 따위에 익숙함(정통함)’으로 명기되어 있다. 규정된 교과과
정신 장애
가끔은 심각한 정신장애에 시달리는 배우자나 자녀, 때론 부모를 둔 내담자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전화문의나 내방을 한다. 가족 중 한명이 심각한 정신장애를 겪는
사과의 생명은 진정성
요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워낙 참담하고 황망한 일을 졸지에 당하고 나니 몇몇 언론인들이나 정치인 심지어 장관이나 대통령에 이르기까
남쪽 눈물, 북쪽 눈물
남한과 북한에서 각각 ‘민족적인 인재(人災)’가 최근에 일어나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남쪽에서는 지난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하여 300여명이
“가난하게 죽어라”
미국의 투자 상담가인 스티븐 폴란과 마크 레빈의 저서 ‘Die Broke’를 ‘몽땅 다 쓰고 죽어라’로 번역한 이메일을 받고 놀란 적이 있다. 인간이 빈손으로 태
조용히 살았으면…
예상대로 본국의 ‘세월호’ 페리참사 불똥이 사고발생 한 달여 만에 미주 한인사회로 튀었다. 청천벽력, 전대미문, 천인공노, 후안무치, 언어도단 등 부정적 수식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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