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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
매해 추수감사절이 되면 찾아가는 곳이 있다. 의료봉사를 다니는 바하 멕시코의 집단농장이다. 가을을 끝낸 저녁 고용농부들은 들녘에서 슬쩍 감춰온 도마도와 옥수
훼손된 한인 이미지
지난달 선거에서 지역 시의원에 당선되고 나니 주류 인사들의 한결같은 인사가 지역사회의 큰 구성원인 한인들을 대변하고, 소통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는 것이었
마크 트웨인
어려서 톰 소여의 모험이나 허클 베리핀 등 마크 트웨인의 책을 읽으며 엉뚱한 짓을 하는 개구쟁이들의 자유를 부러워했고 모험이 가져다주는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곤 했
습관은 운명
주말이면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얼마쯤 달려가다 보면 마켓으로 가는 방향이 아니다. 은퇴한 직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0년 넘게 왕래하던 길이기에 때
새로운 버무림
“이게 어느 나라 음식인가. 동서양이 섞인 것 같군” “맛은 어떤가요?” “그런 대로 독특한 새 맛이 있어요” 음식점에서의 대화이다. “내가 미술을 어느 정도 이
추수감사절 ‘만남의 미학’
시성인 릴케가 살로메와 톨스토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또 니체와 키에르케고르의 사상과 접촉하지 않았다면, 그의 위대한 실존사상이 깃든 시와 작품은 태어나지 않았을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미국 최대 명절의 하나인 추수감사절이 목요일로 다가왔다. AAA에 의하면 이번 추수감사절에 4,220만명의 미국인들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여행해 그 수가 작년보
가을의 노래
복더위로 엊그제까지 허덕였는데 어느 틈에 가을이 샛길로 돌아와 나를 저만치 앞질러 간다. 뒤돌아보니 마당 곁에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마치 올 봄에 시집갔다가 친정
변치 않는 가치
요즘 자동차 대신 지하철과 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지하철 안에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성경책을 읽는 사람, 화장을 하는
자존심과 명예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것 아닌데 사람들은 자존심 하나 때문에 목숨을 걸기도 한다. 사실 자존심은 명예에 해당된다. 명예에 죽고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자존심을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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