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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가 뭐길래 (배광자 / 수필가)
얼마 전 SNS 상에 떠도는 한 영상을 보고 소름끼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까치 비슷한 새 한 마리가 두어 발은 될 만한 무시무시한 뱀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
마음에도 용량이 있습니다 (모니카 이 / 심리 상담사)
옛말에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을 면 한다’고 했다. 순간 끓어오르는 화를 못 참아 실수를 해본 사람이면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마음에 스트레스가 꽉 찼을
행복하지 못한 사람 (이봉호 / 수필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어떠한 형태이든 그 기준이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충족되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
펭귄의 따뜻한 품 (김홍식 / 내과의사)
할머님 환자 한분이 응급실로 실려 오셨다. 온몸이 싸늘하며 정신이 혼미하시다. 급히 보기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쇼크 상태이다. 검사결과, 방광염으로 시작된
중국의 이중적 환경정책 (김희봉 / 환경엔지니어)
4월22일은 45번째 맞는 지구의 날이었다. 과연 지난 반세기동안 지구촌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유감스럽게도 최대의 공해국인 중국에선 지난 주, 사상 최악의 골탈
아름다운 흔적 (김옥교 / 시인)
한 인생의 삶이 끝나서 마지막 숨을 거둘 때, 어떻게 산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삶을 살았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봄, 아 봄이다! (최효섭 / 아동문학가·목사)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고 봄기운이 천지에 가득하다. 대자연도 봄이 되면 설레고 꿈틀거려 움직임을 보인다. 아, 만물이 약동하는 봄이다!뉴저지 주 파라무스 재활원에서
노래꽃밭의 정원사 (허병렬 / 교육가)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잘 아는
건망증 (박찬효 / FDA 약품심사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오래 쓰면 그 기능이 약화되고, 자주 고장이 난다. 사람의 몸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의술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치매가
고통 없는 삶이 있으랴 (김민정 / 수필가)
얼마 전 정호승 시인 강연회에 참석했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시’ 란 제목의 강연회에서 정 시인은 “시는 언어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인간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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