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장미, 달콤한 초콜릿 그리고 두부 |
해마다 밸런타인데이가 오면 화원과 초콜릿 가게가 바빠진다. 사랑의 상징을 파는 곳이다. 붉은 장미는 용솟음치는 열정의 상징이긴 하지만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득 |
|
|
|
희망을 읽는 법 |
희망이란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꿈을 향한 바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의 대화에 많이 회자하고 있으며 보람 있는 의미로 간주되는 단어이다. |
|
|
|
나만 옳다는 확신 |
어릴 적 만화를 무척 좋아했었다. 언니 오빠들 덕에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더 심취할 수 있었지 싶다.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도 만화가 항상 주위에 있었고 초등학교 |
|
|
|
조금 다른 새해 인사 |
얼마 전 1960년대 중반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는 어떤 분을 뵐 기회가 있었다. 학업을 마치고 미국인과 결혼한 후 한인 커뮤니티와는 거의 단절된 채 살아왔다는 그 |
|
|
|
시간의 맛 |
새해를 맞으니 지난날들이 떠오른다. 어린 시절 새해 전날이면 엄마는 방앗간에서 방금 뽑은 가래떡을 한 광주리 가져와 상 위에 가지런히 하나씩 올려두곤 했다. 떡이 |
|
|
|
분노와 용서 |
바하 캘리포니아 12 시간의 장거리 운전 후는 몸이 지친다. 전에는 다음날의 달콤한 휴식으로 피로가 항상 회복되었으나 이번엔 ‘아니, 어떻게 두 번 씩이나 생명의 |
|
|
|
낡은 타월의 사연 |
도라지꽃 색 타월이라니... 이런 색 타월도 있었나. 이슬 머금은 도라지꽃 색이라 눈이 시원했다. 많이 낡았으나 단정하게 접혀져 있었다.
딸네 집 벽장에 먼 |
|
|
|
우주달력으로 보면 우리는… |
12월이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나를 살피게 하는 달이다. 올해도 예외 없이 일년을 단위 삼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에 놓인 시간들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고 있다. |
|
|
|
마음의 성장 |
블랙 프라이데이도, 사이버 먼데이도 무사히(?) 지나갔다. 아무런 구매도 하지 않았다.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들에 대해 90%까지 ‘초대박 세일’을 한다는데도 초 |
|
|
|
마음의 나이 |
몇 해 전 화제가 됐던 영화 ‘은교’ . 풋풋한 어린 여자를 보며 젊음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고, 육체는 늙어갈지라도 마음은 나이 들지 않는 그 쓸쓸함에 대한 이야기 |
|
|
|
1 2 3 4 5 6 7 8 9 1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