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든지 있단다’ |
동요 ‘토끼야’의 노랫말에는 사랑이 가득 담겼다. ‘토끼야, 토끼야/ 산속의 토끼야/ 겨울이 되면은/ 무얼 먹고 사느냐?/ 흰 눈이 내리면은/ 무얼 먹고 사느냐? |
|
|
|
시간과 인생 |
세월이 흘러감은 막을 수 없다. 2013년이 시작된다고 하여 다들 새 기분 새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다. 한 달만 지나면 새해, |
|
|
|
‘이민개혁’ 단식에 참여하면서 |
우리 가족은 2004년 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왔습니다. 이민수속 절차는 자칭 전문가들에게 맡겼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시간만 지나면 가 |
|
|
|
‘우리끼리’ 를 넘어서 |
지난 19일은 라팔마 시가 1년에 한 번씩 하는 퍼레이드와 축제가 있는 날이었다. 날씨도 좋았고 홍보도 잘 되어서 9,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나와서 하루 종일 |
|
|
|
불신풍조 막으려면 |
조간을 펴든 아내, 땅이 꺼질 듯 내뱉는 탄식이 심상치 않다. “뭔 데?”묻자 대꾸에 자못 분노가 역력하다. “믿을 X 하나 없네!” 지면에 얼핏 보이는 친숙한 |
|
|
|
대통령과 국가 자존심 |
대통령은 국헌을 준수하고 국토를 보위하며,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국군을 통수하여 그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여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중차대한 위치에 있는 국가 |
|
|
|
이 아침의 시 |
집으로 간다, 말없이
무슨 일이 있음에 틀림없다.
옷을 입은 채 그는 몸을 누인다.
담요를 머리 위까지 덮고
무릎을 끌어안는다.
마흔이 다 된 그, 하지 |
|
|
|
추수감사절 만찬 |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루 단위로 흐르던 시간이 주 단위로, 달 단위로 그러고 나서는 해 단위로 바뀐다는 어른들 말씀이 예언처럼 맞아 떨어짐에 새삼 오늘 하루가 지나 |
|
|
|
글로벌 시대의 길목 막는 전봇대 |
최근 LA에서 “재외동포 병역 궁금했어요” 라는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의 병무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선천적 복수국적의 불합리한 국적법과 병역법 규정에 관해 미 |
|
|
|
인터넷 보도의 위력 |
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군에 최근두 건의 골치 아픈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우 |
|
|
|
Prev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