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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는 어려움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知者不言)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言者不知)”란 노자의 말이 있다. 노자의 이 말은 “지식이 많은 사람은 함부로 말을 하지 않으며
아름다운 황혼을 위하여
32년 동안이나 한 자리에서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은퇴라는 장밋빛 방명록에 이름을 올린지도 벌써 1개월, 지금까지도 치열한 경쟁에서 낙오가 된 듯 현실을 받아들이
“한국분이시죠?”
온몸이 찌뿌듯하고 감기 기운도 있는 것 같아 운동 대신 땀이나 뺄 요량으로 사우나실에 들어갔다. 세평 남짓 되는 사우나실 안에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여러
자신의 참 가치
자신의 가치를 알면서 타인을 사랑하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있을지라도 아픔이나 상처보다 기쁨과 행복, 보람을 느끼게 마련이다. 반면 그렇지 못할 때는
주인공으로 사는 삶
미국 학교 학생들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일제히 교복을 입고 정렬해서 걸어가는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 어느 쪽이 보기 좋은가. 어느 쪽이 훈련을 잘 받고
입국 심사대의 코리안
2008년 크리스마스에 고국에 가서 지내다 지난 4월 말 워싱턴 인근 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심사대 앞에서 줄을 서서 보니 출입국 관리직원 중 50~60대로 보
한국 국토종단을 끝내고
전남 해남군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걷고 돌아왔다. 땅끝 마을에서 백두산까지 걸어가겠다는, 통일기원 국토종단 1차 목표를 끝냈다. 지난 3월
흙 한 줌에 80달러
믿기 어려운 뉴스가 대서특필되고 있다. 구단 양키즈가 새 경기장을 만들고 옛 경기장의 기물과 흙까지 팔 것이라고 한다. 몇 가지 가격표를 보면 운동장 흙 한 줌에
새로운 롤 모델
그 동안 내가 접한 미국 문학이나 미디어에 비친 한국계 미국인의 모습은 대부분이 자기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비도덕적이고, 비인간적이며, 비상식적인 것
오해받는 우리말 표현
이곳의 한 한인 인터넷 사이트에 다음과 같은 하소연이 실려 있었다. “…메릴랜드에 사는 30살의 남자입니다. … 작년에 8살 난 아들을 혼내는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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