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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히치콕! |
할리웃보울 안으로 들어서니 정면에 걸린 대형 스크린에 부루퉁한 입술에 찐빵같은 뺨을한 히치콕의 커다란 서양호박 모양의 얼굴 실루엣이 눈에 익다. 이 실루엣은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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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
최근 한국영화 10편을 봤다. 대부분 한국서 히트했거나 해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것들이다.
한국에서 보다 유럽에서 더 유명한 김기덕 감독의 복수극 ‘일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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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와 바콜 |
그 때는 얼굴들이 있었다. 할리웃 황금기의 스타들은 스크린을 광채로 가득 채우는 마력이 있었다. 이 얼굴들 중의 하나였던 로렌 바콜이 12일 고향인 뉴욕에서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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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사나이’ |
1960년대 초 서부변경 마을을 무대로 선과 악이 뚜렷이 구별되는 카우보이와 보안관과 무법자 간의(와이트 해트 대 블랙 해트) 권선징악의 구태의연한 얘기로 일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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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합 |
최근 한국에서 선임병들의 지속적인 가혹행위로 윤모 일병이 숨지면서 지금 나라가 발칵 뒤집히다시피 했다. 나도 옛날 군시절 모진 시련을 겪긴 했지만 요즘에 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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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환상’ |
구약시대부터 싸움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온 이스라엘 땅에서 지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간에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꼬마 때부터 전쟁놀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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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가너 |
모든 것이 너무 무던해도 탈인 것이 17일 86세로 LA서 타계한 배우 제임스 가너의 경우라고 하겠다. 가너는 생긴 것도 무던하고 연기도 무던하고 음성마저 무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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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히틀러와 스탈린과 김정일 같은 독재자들은 영화의 힘을 파악, 이를 통치의 한 수단으로 이용했다. 내가 1991년 북한을 방문, 평양의 조선영화예술촬영소를 구경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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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즈의 자랑’ |
미 전국민들의 오락인 야구의 시즌이 어느 듯 중반에 접어들었다. 비록 류현진은 10승 도전에 세 번째 실패했지만 LA 다저스는 10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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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놈 투코’ |
흑색이 백색보다 더 강렬하고 어두운 것이 밝은 것보다 더 음모적이며 커브가 직선보다 더 멋있고 죄인이 성인보다 더 구할 것이 많듯이 악인이 선인보다 훨씬 더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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