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imesus
Advertisement
맥도널드의 경고문
어느날 맥도널드에서 커피를 마시는 데 마주 앉은 사람이 벽에 붙은 경고문을 보았느냐고 물었다. 대부분의 맥도널드에 들어가면 경고문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
“여보, 여기 빨리 와서 이것 좀 봐.” 조금은 상기된 남편의 목소리가 나를 잡아당긴다. TV 화면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
봄의 기도
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고 봄기운이 천지에 가득하다. 대자연도 봄이 되면 설레고 꿈틀거려 움직임을 보인다. 어째서 봄이 되면 에너지가 솟을까? 볼티모어의 정신
45년만의 재회
대학시절 교회 친구와 40여년 만에 만났다. 당시 우리는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사이였지만 같이 걸었었고 한강을 내려다보며 동화 같은 이야기를 했고 온돌방 같은
잊지 못할 스승의 훈시
경희대학을 설립하신 조영식 선생님의 작고 소식을 한달 여전 신문을 보고 접하면서 수십년 전 고교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조 선생님은 대학을 설립하시기 전 서울 중
세상에 없는 것
세계의 인구가 70억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10분의1인 7억만 골똘히 생각하더라도, 7억 가지 다른 생각이 나온다. 여기에 새로운 생각을 보탠다는 것이 쉬운 일
오바마 케어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제일 걱정스러운 것이 자기의 건강이다. 내가 페루에 갔을 때 마추피추에서 한 스페인 청년을 만났다. 이 청년은 여행 중 몸에 피부병이 생겼고
물처럼 사는 아름다움
세상의 만물은 물을 통해 생명유지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물은 자신의 어떤 형태나 이름을 요구하지 않는다. 늘 상대방에게 생명을 주고 그 상대
반드시 필요했던‘사과’
얼마 전 방송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산업화 과정에 피해 입은 분들께 사과”한다고 보도하였다. 늦게나마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민주주의 국가에
어이없는 맞대결
부산 사상구란 곳의 국회의원 선거를 신문에서 보면 로마시대에 검투사가 사자와 싸우는 장면이 연상된다. 문재인이라는 대선주자급에 대항해 겨우 27세인 손수조양이 고
Prev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Next  

회사안내 | 구독신청 | 독자의견 | 배달사고접수

452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Tel.(323)692-2000, Fax.(323)692-2020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