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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과 이성
근대 서양 철학의 두 조류는 영국의 경험론과 대륙의 합리론이다. 합리론은 이성에 따라 사물을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프랑스가 이 사상의 중심에 있었다. 현대사에
‘뚱뚱하다’는 생각
한국에서 오래 전에 유행했던 조크 중에 전직 대통령의 IQ에 관한 것이 있었다. IQ를 알려주는 기계가 있어서 대통령이 그 앞에 섰더니 “돌멩이 가지고 장난치지
도둑정치와 북한
요즘 간혹 가다가 눈에 띠는 용어가운데 하나로 클렙토크라시(kleptocracy)란 말이 있다. klepto, 도둑이 통치하는(cracy)는 체제라는 말이다. 굳
황장엽 파문
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맞춰 사망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사람도 많지 않다. 일본 대학에서 수학하다 징용으로 끌려가 광산
약자 중의 약자
“우리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키워나가야 삶이 훨씬 유복하고 성공적일 거라는 생각일 뿐입니다” 뉴욕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칼 팔라디노 공화당 후보가 지
도박으로 흥한 자
뉴욕의 월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다. 매일 천문학적 숫자의 주식과 채권, 파생증권이 거래된다. 이런 증권 거래는 자본주의의 핵심인 자본을 조달하기 위한 필수
자랑스런 ‘가나다 …’
“가나다라마바사아 자차카타파하! 아야어여오요우유 으이!” 몇해 전부터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나다 송’이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코믹한 애니메이션과 함
폐세자의 운명
양녕대군은 스스로 세자 자리를 버렸는가. 조선조 500년 역사를 조명할 때마다 끊임없이 던져지는 화두다. 양녕대군 이제(李?)는 태종과 그 정비 원경왕후
웃을 수만 없는 ‘세습 코미디’
독재자들은 왜 권력을 자식에게 세습하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일까.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사후 벌어질지도 모를 격하와 비판에 대한 두려움을 들
때 아닌 ‘개의 날’
“더워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밖에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남가주 주민들이 뒤늦은 더위 기습에 절절 매고 있다. 한국의 가마솥더위, 미국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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