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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과 열정 사이 |
“삼성전자에 가장 부족한 점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을 창업했던 스티브 워즈니악이 2년 전 한국에 왔을 때 받은 질문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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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없어도 되는 세상 |
소년이 빨간 반다나(대형 손수건)를 처음 갖게 된 것은 6살 때였다. 소년은 아버지가 교회에 갈 때면 양복상의 윗주머니에 흰 손수건을 꽂고, 바지 뒷주머니에는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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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게 하는 것 |
“보통 사람들에게 당연한 날들이 내게는 최상의 날들” 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3주 전 LA 타임스 오피니언 란에 실렸다. 4월15일 보스턴 마라톤 테러 1주년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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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인종차별 |
30여년 전 한살 반 된 딸의 손을 잡고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에 내렸다. 미국에 첫 발을 디딘 날이었다. 갈아탈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 안을 구경하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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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될지 모를 그날 |
삼국유사에 신라의 혜통 스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출가하기 전 어느 날 그는 집근처 시냇가에서 놀다가 수달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몽둥이를 들고 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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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의 의미 |
참담한 날들이다. 침몰한 세월호에서 생명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배는 완전히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선체와 더불어 실종자들의 생존가능성도 가라앉았다. 탑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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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 소통의 어려움 |
한국에 사시던 시어머님이 오래 전 우리 가족과 같이 지내신 적이 있다. 아이들 어렸을 때 미국에 오셔서 2년 쯤 아이들을 돌봐 주셨다. 말벗도 없는 낯선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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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5억, 월세 50만원 |
화가인 친구가 지난 해 교통위반으로 벌금을 물어야 했다. 600달러나 되는 벌금을 낼 형편이 안 된다고 하자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이 떨어졌다. 시간당 10달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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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아빠에게 복이 있나니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첫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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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떻게 했으면 달라졌을까?” |
2012년 12월14일, 그가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동료들이 TV 앞에 우르르 몰려 서있었다.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지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 둘 다 그 학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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