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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없는 남북협상 |
한반도 위기 발생 후 무려 4일간 이어진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아내면서 일단 안정을 찾았다. 그러나 지난 4일 목함지뢰 폭발로 한국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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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쉼터 |
자주 찾는 교외지역에 제너럴 스토어가 있다. 이 가게는 25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조용한 시골 풍경과 자연을 즐기는 나는 지난 40여년 한 달에 한두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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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레슨 |
성악레슨을 받으러 가는 첫날이다. 분수없이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70이 넘은 나이에 또다시 성악 레슨을 받다니.
수십년 전 처음 레슨 받으러 갔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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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 앞에 놓인 숙제 |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해방된 후 한국은 남북분단 곧 이은 6.25동란으로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어버린 절망적 상황이었다. 1953년 1인당 국민소득이 66달러,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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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에만 친절한 귀 |
샌프란시스코는 손꼽히는 관광도시다. 한해 관광 유동인구는 약 1,700만 명, 이곳의 거주인구는 약 80만 명이다. 여기서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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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의 발전 |
내가 어렸을 적에는 동네의 생선장수 아주머니가 가져다주는 달콤한 미국산 딸기 아이스크림이 최고의 간식이었다. 아주머니는 낮에는 생선을 팔고, 밤에는 의정부 미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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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
찌는 듯 더운 날씨에 학생들이 개학을 맞았다. 초중고 학생들 모두 방학동안 키가 커서 옷이 잘 맞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나도 옛날 고등학교 개학 때 옷들이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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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기 이전에 인간 |
미국 오기 전 나는 여자 이전에 한 인간이었다. 결혼 후 미국에 유학을 오면서 삶이 바뀌었다. 남편은 결혼 후에도 이전 삶이 그대로 이어지는데, 여성인 나의 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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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깨닫는 진리 |
텃밭농사가 정점에 와 있다. 쑥, 참나물, 신선초, 돗나물, 부추 등이 한창 피어오르더니 지금은 오이, 호박, 고추, 깻잎, 가지, 토마토 등이 무섭게 성장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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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한인사회 |
지난 3월에 치러진 한인회장 선거로 인해 뉴욕 한인사회가 반으로 갈라져 있다. 회장이 두명이 되면서 생긴 분쟁이 법정으로 가고도 아무런 진전이 없으니 답답하기 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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