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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 인연 |
페르시아에 이런 민담이 있다. 한 여행자가 어느 날 좋은 향기가 나는 흙을 발견하곤 스스로에게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쩜 이리도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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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형 인생 |
뉴욕 양키스의 데렉 지터(40) 선수가 지난 9월25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여러 구단을 옮겨 다니지 않고 오직 뉴욕 양키스에서만 꼬박 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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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인생의 등불 |
“ 양심은 인생의 등불이다.”법학에서 인간 삶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말이다. 종교나 철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석가모니가 적멸의 세계인 열반에 드시려 할 때 제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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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첫날 단상 |
말이 은퇴지 정말 믿기지 않는 은퇴가 며칠 전 밤 자정을 기해 성큼 나에게 다가왔다. 한편 생각하면 축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황금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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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떻게 변했을까. |
북녘 땅에 다녀오려고 한다. 그쪽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하다. 3주일 동안의 여정을 시작한다. 가서, 보이는 대로 보고 오겠다. 그리고 느낀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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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대화 내용은 |
요즘 가정과 사회에 대화가 부족해 걱정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가족 사이의 대화는 물론, 사회 속에서 대화의 메마름은 더욱 심각한 듯하다.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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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의 ‘이민 생활’ |
신장이식을 받고 이전 보다 더 활기차게 소신껏 살아가는 분을 만날 때면 그 투병생활 앞에 겸손한 마음이 된다. 한편 이식되어 와서 새 주인 밑에서 묵묵히 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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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가치 |
보물은 잃어도 이성은 잃지 말아야 하고 명예를 잃어도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의 가치는 바로 이성에 있고 양심이며 윤리도덕도 이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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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은 살아있다 |
지난 8월 중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불리는 남미 페루의 ‘마추픽추’에 다녀왔다. 필자가 출석하는 교회 선교팀이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Cusco)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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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의 울음 |
L형, 얼마 전 영화 ‘명량’을 보았습니다. 영화 때문에 신이 난 게 나뿐 만이 아닙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도층에 대한 극심한 불신과 사회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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