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imesus
Advertisement
어떤 배려
딸 부부 집에 한국서 친지가 방문해 2주정도 있어야 하는데 침대가 없어 잠자리가 걱정이라고 얘기를 한다. 잠시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기에 한인 운영 인터넷 사이트
직분이 계급장인가
얼마 전 한 교회에 장로장립식이 있어 갔었다. 그런데 다른 한 명에게 명예장로 추대식도 같이 하는 것이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장로직분이 무슨 박사학위나
김치 코너에서 생긴 일
파랗고 아삭한 배춧잎이 빛 곱고 차진 양념에 잘 버무려져 하얀 접시에 정갈하게 놓인 김치, 그 위에 뿌려진 통깨의 매력까지 삼삼하게 떠오르며 김치 생각이 간절했다
“반스 박사님, 감사합니다!”
필라델피아에 4박5일 출장을 다녀왔다. 일단 집을 나서는 스케줄이 잡히면 내 마음엔 풍선들이 둥둥 떠다닌다. 짬짬이 구체적인 상상을 동원해 탐방계획을 세우면서 혼
부모가 먼저
얼마 전 부모에 반항하며 가출한 여고생이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학비와 생활비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는 기사를 읽었다. 뉴저지 주에 사는 레이첼이라는 이 당돌한 여
개꿈과 진짜 꿈
얼마 전, 직장을 그만 둔지 몇 년 된 후배의 소식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카피라이터로 10년 넘게 일한 그녀가 조용히 말없이 준비한 일은 작은 그릇 가게. 수입
다가오는 ‘마리화나 혁명’
30년간을 같이 이웃으로 지내온 옆 식당 건물이 팔렸다. 그 자리에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들어선 것이다. 바로 큰길 건너편에도 또 다른 마리화나 가게가 보인다. 눈
안과 겉
하얀 무명 겹저고리 안감은 갈매 옥색 명주였다. 웬일로 이아침, 그 순백 무명 저고리가 시상처럼 떠오르는 것일까? 어머니를 연상하게 하는 그 결 고운 무명 저고리
생각의 경화 현상
얼마 전 동계 올림픽을 보면서 선수들의 경기하는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모든 종목 선수들의 동작에서 스피드와 균형이 다 중요함을 보았다. 가파른 언덕을 구비
두 권의 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맞은 대학 교양국어 시간에 허영자 교수님은 책 두 권을 추천하며 읽게 하셨다. 심복이란 중국 사람이 쓴 ‘부생육기’와 김남조 시인이 쓴
1  2  3  4  5  6  7  8  9  10  Next  

회사안내 | 구독신청 | 독자의견 | 배달사고접수

452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Tel.(323)692-2000, Fax.(323)692-2020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